2년전 허리디스크로 수술을 받았던 40대 후반의 A씨는 최근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본원을 찾았다.
A씨는 심한 요통으로 소화 안되는 것은 물론 어깨도 아프고 두통,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A씨의 질환원인은 오른쪽 다리가 짧아 허리디스크가 발생한 것으로 진단됐다.
수술은 본질적인 치료방법이 아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리를 길게 해 다른 한쪽다리와 길이를 맞춰주는 것.
A씨는 본원에서 직접 개발한 스파인닥터위에 10분가량 사용, 2달간 치료끝에 지금은 거의 완치된 것으로 진단됐다.
척추질환은 양다리길이의 불균형 때문에 발생한다.
양다리 길이가 차이가 나면 골반, 대퇴골, 고관절 등이 올바른 각도로 서로 맞물려있는 것이 깨지면서 척추의 생리적인 만곡이 무너진다.
척주의 생리적인 만곡이 깨지면서 척추신경이 압박돼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허리디스크등 척추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오른쪽 다리가 짧아지면 소화기계통과 비뇨기, 생식기계통의 질병이 생기고 왼쪽 다리가 짧아지면 순환기와 호홉기 계통에 문제가 생긴다.
다리길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근육의 발육기간이 필요하고 치료기간은 3개월가량 소요된다.
치료도중 통증이 사라졌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근육에 힘이 떨어져 얼마 가지않아 재발하고 만다.
치료는 자가척추교정기인 스파인닥터와 카이네틱건을 이용, 치료하고 척추교정운동을 하면 된다.
스파인닥터 위에 8∼10분 엎드려 있으면 양 다리의 길이가 맞춰지게 되며 척추교정운동으로 근육이 강화돼 짧은 다리를 발육시켜 준다.
매일 3개월정도만 사용하게 되면 척추질환 및 내과적인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건강관리차원에서 스파인닥터위를 이용하면 척추질환에서 야기되는 각종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출산후 골반이 늘어나면서 비뚤어져 한쪽 다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요통과 골반통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현상을 방치하면 허리디스크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 다른 척추질환도 발생하게 된다. 심지여 순환기, 소화기 계통의 내과적인 질환외에 부인과 및 정신과적인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에따라 분만후 조기에 골반을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양다리의 길이를 같게 해주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유지의 지름길인 것으로 생각된다.<문의 062-366-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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