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일부 초등학교들이 교육달력을 제작,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보급,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달력은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교육활동 계획을 담고 있다.
교육달력이 보급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 지역사회는 사전에 교육활동을 알수 있어 준비가 가능하다.
특히 교원들은 학부모와 약속 사항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광초등학교(교장 임종환)와 순천조례초등학교(교장 양재우)는 지난달 준비기간을 거쳐 교원인사가 끝난 이달초 행사계획을 확정, 인쇄에 들어가 지난 15일 학부모 회의를 열어 “달력에 들어간 행사는 학부모와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하고 교육달력을 배부했다.
교육달력은 소풍, 운동회, 학예회, 교사 연구수업, 학력평가, 학부모 수업참관, 이달의 양심발표, 효행글짓기, 독서인증서 수여일자 등 교육활동의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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