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그루 나무심기…‘녹색광주’실천 앞장


광주광역시는 1등광주 건설을 주도해 나가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행정혁신인상 27회 수상자로 공원녹지과 진종규(54)씨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종규 사무관은 공원녹지과 도시녹화담당으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1천만그루 나무심기 단위사업인 가로숲 조성, 담장허물어 나무심기, 소공간 녹화 등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푸른광주 가꾸기를 위한 1천만그루 나무심기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광천동 버스터미널에서 월드컵경기장, 공항에서 월드컵경기장에 이르는 두곳의 가로수 사이에 나무울타리를 조성해 녹색건전성평가에서 광주시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도시녹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과 대학교수, 관련단체와 함께 TF팀을 구성, 도시녹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도시숲 조성에 길라잡이 역할도 맡았다.

이밖에 가로수 조성사업 추진시 발생한 민원을 이해와 설득을 통해 해소하고 광주 영아일시보호소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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