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소비자 초청 치즈·요구르트 제조 지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사료비 상승 등 생산비 증가로 인해 낙농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도시 소비자를 초청, 20일과 21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유가공교육장에서 우유 가공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광주·전남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유 가공체험장은 스트링치즈, 모짜렐라치즈, 페타치즈, 가우다치즈, 요구르트 등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났다.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또 요구르트는 우유를 소화하기 어려운 사람이 먹어도 소화가 잘 되며 특히 변비 등에 효과가 좋은 식품이다.
정찬수 전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이번 교육에서 유가공 체험목장과 연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유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낙농농가들은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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