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180명 선발…취약계층 생계지원


광주광역시 동구는 Post-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추진되며, 동구는 참여자 선발을 위해 7월 19일부터 8일간에 걸쳐 동 주민센터에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0년 상반기 희망근로사업 신청자(참여자, 탈락자, 중도포기자)는 별도의 접수를 받지 않고 종전 신청서 제출로 본 사업 신청서 제출로 갈음하게 되며 신규 신청자만 접수한다.
신청자 중 소득, 재산, 청년실업자, 전문기술 여부 등 엄격한 선발기준에 따라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자 180명을 선발하게 돼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를 우선으로 한다.
참여자 임금은 65세 미만 일반참여자에게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1일 3만3천원이 지급되며, 65세 이상 고령참여자에게는 1일 4시간 또는 주 3일 근무를 원칙으로 1일 1만6천500원~1만9천800원이 지급된다.
개근시 주 1회 유급휴일과 월 1회 월차 유급휴가가 주어져 65세 미만 일반참여자는 월 83만원 정도, 65세 이상 고령참여자에게는 월 40~50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된다.
동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및 청년실업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친환경 녹색성장 촉진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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