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불편 해소코자 장사 시설에 배치


광주광역시 영락공원이 전국 최초로 장사시설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광주도시공사는 29일 내년 1월부터 영락공원 장사시설에 안내 도우미 도입과 더불어 화장 인터넷 접수, 첨단 제례시스템 도입 등 첨단 장례문화 선도로 유족의 불편을 제로화 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안내 도우미는 시민(유족)의 장사시설 이용 정보 및 이해부족으로 인한 혼란과 비용 이중부담 등의 불편을 해소코자 도입됐다.
또한 화장 및 매장 접수 시 영락공원을 방문하지 않고 시내 어디서든지 유가족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는 행정공동이용 전산망을 설치, 가동해 국·공휴일에 상관없이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 서류를 전산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진 도시공사 사장은 “광주 영락공원이 유채꽃, 철쭉, 장미 등 4계절 꽃 피우는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과 유족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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