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권 거점 중심도시 구축”
이명흠 장흥군수


“장흥은 건강 휴양도시, 생태도시, 문화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웰빙지역으로 전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져온 군정의 기본 틀과 장흥의 중장기 비전인 ‘JC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장흥군의 중흥기를 열어 가겠습니다.”

민선 5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이명흠 장흥군수는 “지난 1년을 온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달려온 결과 전남 중남부권의 중심도시로서 전국이 주목하는 명품 장흥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주요 성과로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될 해당산업단지와 로하스타운 조성, 장흥 노력항~제주 성산포항간 쾌속선 취항, 억불산 편백숲 프로젝트, 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 개장 등을 꼽았다.

또 제3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와 2010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SBS TV 드라마 ‘대물’, KBS 2TV ‘1박 2일’ 등을 통한 매력적인 지역자원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이미지 제고도 큰 성과로 평가했다.

이 군수는 “전국 일자리 창출·공공기관 청렴도·소도읍 육성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물 축제 3년 연속 브랜드 대상 등 81개 분야에서 153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군정역량을 대외에 과시한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향후 역점 추진 과제로 장흥·장평 농공단지 조성과 활성화를 비롯해 로하스타운내 통합의료센터를 유치, 장흥 노력항의 연안항 개발, 장흥의 보배인 탐진강, 우드랜드, 편백 소금집, 비비에코토피아, 목공예센터 등을 건강휴양지로 상호 연계하는 방안 등을 들었다.

이 군수는 “장흥군의 주 소득원인 장흥한우와 표고버섯의 주민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말(馬)산업을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제4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건강도시, 대한민국의 문화·체육·관광·농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군정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과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고, 앞으로 제4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건강도시, 대한민국의 문화·체육·관광·농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