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천문과학관, 23일 ‘여름밤 별빛 속으로…’ 개막



전남 장흥군은 18일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여름밤 별빛 속으로’라는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은 평상시에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지만 이번 행사기간에는 자정까지 운영함으로써 방문객에게 여름밤 하늘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관측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천문과학관에서 즐길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가족과 연인, 친구 등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낮 동안에는 체험활동으로 물로켓 쏘기와 별자리판을 직접 만들어 스스로 별자리를 익힐 수 있으며 관측실에서는 흑점과 홍염 등 태양활동을 관측할 수있다. <사진>

밤에는 야광별자리판을 만들어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와 맞춰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 머리 위를 지나는 은하수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망원경 관측을 통해 보석을 뿌려놓은 듯한 구상성단과 아름다운 알비레오 이중성 등 평소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신비한 우주 속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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