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공동·공감·공락 등 ‘4共운동’ 시작”


대한노인회 전남 함평군지회(지회장 정병규)는 최근 함평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지도자봉사단, 노인대학 27기 봉사단, 노인대학 30기 봉사단 등 3개 클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클럽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정병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노인회가 올해를 ‘자원봉사 원년의 해’로 선포함에 따라 자원봉사 발대식을 갖게 됐다”며 “‘노인자원봉사활동은 우리사회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동하는 4공(四共)운동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사공운동이란 공학(共學·함께 배우고), 공동(共動·함께 활동하고), 공감(共感·함께 느끼고), 공락(共樂·함께 즐길 수 있는)의 마음가짐을 갖자는 운동을 의미한다.

함평노인회는 또 이달 말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모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발대식에 이어 한종호 사무국장은 노인자원봉사의 4조건인 자조성, 책무성, 주체성, 지속성 등 4가지 조건을 갖춘 새로운 노인상 정립에 앞장서자는 내용으로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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