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안교육청에 후원금



전남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문상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가 신안군 취약계층 학생 돕기에 나섰다.

16일 신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새학기를 맞아 지난 14일 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초·중·고 취약계층 학생 70명을 돕기 위한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새학기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948년부터 60여년 동안 국내외 아동을 위해 생존·보호·발달·권리옹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특화되고 전문화 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문상옥 교육장은 “신안군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 사례를 발굴해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나눔이력관리 후원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의 어려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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