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주민·다문화가정 등 지원방안 논의



전남 함평경찰서(서장 권영만)는 지난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1분기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동술) 정기총회를 열고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이날 회의는 함평경찰서장 및 보안협력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실질적 정착 및 지원과 관련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최근 안보상황과 국가안보’ 주제의 안보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날 보안협력위원에 위촉된 2명의 신규 위원은 “앞으로 보안협력위원으로서 지역발전과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영만 함평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감사한다”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피해학생들의 부모를 상대로 실질적인 면담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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