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한국춘란 350점 선보여


전남 신안군은 17일부터 18일까지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난 전시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안군에서 활동 중인 애란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춘란 350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에서 도서지방에 자생하고 있는 원예적인 가치가 높은 식물을 소재로 한 분재와 야생화를 찬조 전시한다.

한국춘란의 보고인 신안의 ‘난 전시회’는 그동안 황화소심 보름달 등 많은 명품이 전시됐으며 올해에도 미공개된 가치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전시회는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자연의 여유로움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고 난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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