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리교실 운영


전남 함평군 보건소(소장 유경순)는 “다음달 12일까지 5주 과정으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등록환자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관리교실은 각 질환마다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자가관리 맞춤식 교육으로 질병관리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내과 전문의, 영양사, 치위생사, 운동지도사가 팀을 구성해 환자 개인에게 필요한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데이터베이스화해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으로 방문간호팀이 관리하게 된다.

관리교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으로 음식, 약물복용, 운동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다며 입을 모았다.

군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 환자관리를 위해 순회이동진료차량을 주5회 운영하고,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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