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함평지사, 수리시설 관리원 위촉


한국농어촌공사 전남 함평지사(지사장 오영록)는 최근 지사 회의실에서 올해 수리시설관리원 위촉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사는 지역주민 가운데 영농경험이 풍부하고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물관리업무 수행에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 48명을 수리시설관리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한·수해 극복과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일선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여 동안 지역 내 수혜면적 4천739㏊에 안정적인 영농급수 관리와 저수지(37개소), 양수장(19개소), 배수장(5개소), 취입보(24개소)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관리활동을 벌이게 된다.

오영록 함평지사장은 “공사 직원과 시설관리원이 모두 한마음이 돼 올 한해도 풍년 영농의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농업 생산기반시설물의 관리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저수지, 양수장, 보등 시설물관리와 물관리 요령 및 수질관리, 한·수해 재해예방,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함평지사는 앞으로도 수리시설관리원들의 임무가 막중함에 따라 물관리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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