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식품, 일본 소금 바이어 60여명 초청


㈜청수식품의 초청으로 일본 소금 바이어와 정기 구매자 6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염전시찰단이 비금도와 도초도의 염전 현지를 견학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일본 소금 바이어와 정기 구매자 6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염전시찰단이 천일염의 주 생산지인 비금도와 도초도의 염전 현지 견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일본에 천일염을 수출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인 ㈜청수식품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신안군 염전 면적의 30%(668㏊)를 차지하고 있는 비금도와 도초도는 2009년 5월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청정한 바다와 깨끗한 갯벌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명품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청수식품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일본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금이 생산되고 있는 신안군의 염전을 직접 견학 시킴으로써 현장체험을 통한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

직접 인솔에 나선 김종갑 부사장은 “일본 소금 매니아층의 인적 네트웍을 구축해 국민의 소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일본 현지 바이어와 판매회사, 소비자층에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 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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