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드림스타트아동 대상 영어체험캠프

광주 북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방학 중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는 이를 위해 ▲영어체험캠프 ▲음악봉사활동 ▲안전관리교육 ▲꿈나무 건강교실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일부터 오정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영어체험캠프’는 드림스타트 3~6학년생 24명을 대상으로 원어민을 통한 영어권 나라의 생활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동 50명으로 구성된 ‘나눔천사단’이 오는 24일 북구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물놀이, 판소리, 플룻 등 다양한 악기협주를 통한 공연활동을 펼친다.

이외에도 여름철에 일어나기 쉬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교육’과 폭력 및 학대 예방을 위해 부모와 교사 및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방학중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사회적·교육적으로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