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서 전시·체험행사 다채


전남 나주시가 ‘제2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시·군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가운데 나주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 축제가 열린다.

무궁화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나라꽃으로서의 올바른 위상 제고 및 우수성을 알려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린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주관해 개막과 전시, 체험과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일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압화 만들기·나무연필만들기·나무 퍼즐만들기·무궁화 차 시식 등 상설체험, 얼음놀이터·정신건강 상담·숲해설 프로그램 등 이벤트 행사, 그림그리기 대회·글짓기 대회·무궁화 나눠주기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나주시는 지난달 말 열린 시군 무궁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지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의 연계로 관람객 유치 및 사전 홍보효과를 높이며, 무궁화 우수유전자원 및 분화 확보의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