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골프를 즐기는 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여름철 골프채 관리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여름철에는 습기로 인해 골프채관리가 필요한 계절이다. 특히 올해 여름은 비가 많이 예보되어있기 때문에 습기가 최고조로 지속될 수 있어 쇠로 만들어진 골프클럽에 녹이 슬거나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고 그립의 가죽 부근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쉽상이다. 그럼 여름철 골프채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골프채의 여름철 관리법에 대해서 투어라이드 본사의 채승엽이사가 제시한 몇가지 팁으로는,
첫번째, 골프채에 묻게 되는 이물질은 반드시 제거해준다.
두번째, 장마철에는 캐디백을 자동차 트렁크에 넣지 않는다.
세번째, 라운딩이 끝나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이때 캐디백은 커버를 벗겨 주어 환기를 유도한다.
끝으로 그립은 땀과 물에 젖기 쉬우므로 젖은 수건과 마른수건으로 닦아주며, 평상시에도 1주일에 1회 정도는 닦아주는 습관을 들인다.

여름철 골프채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성능을 유지시키거나 사용기간을 길게 가질 수 있다. 간단한 관리법으로 좀 더 즐거운 골프를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출처 : 투어라이드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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