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도자기 축제에 초청돼 공연을 준비하던 품바공연 가수가 감전추정 사고로 숨졌다.
지난 16일 오후 8시30분께 목포시 용해동 목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품바 공연을 준비중이던 가수 박정선씨(35)가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자마자 갑자기 뒤로 넘어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
각종 지역 축제나 자선 행사에서 품바공연을 해 온 박씨는 이날 목포 도자기 축제 공연에 초청돼 1부공연이 끝나고 2부 공연 시작 전 여흥시간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일단 박씨가 감전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목포/오진섭 기자 ojs@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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