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제2회 '상무 스마트 축제'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무지구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무 스마트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멋과꿈 & 미래를 열어가는 상무지구'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3일 오후 5시 인디밴드 '스타페이지'의 열정적 무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퓨전국악 예술단 '하늘다래'의 공연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상무스마트 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광주 지역 예술인들의 한마당 무대와 비보이, 외국 기예단 공연 그리고 주민 장기자랑 등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3일째인 15일에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창작과 댄스 경연대회가 열리며 초청가수 콘서트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는 먹거리 장터·농산물 직거래장터·각종 체험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한편 상무 스마트 축제는 1914년 4월1일 치평동의 전신인 치평리가 생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19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9월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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