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해보면 용천사 일대에서 22일부터 이틀간 2012 꽃무릇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22일 오전 꽃무릇 공원 주무대에서 보병학교 군악대와 사물놀이패의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장기자랑, 아크로바틱 서커스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특설무대에서 아이넷TV 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되며 초대가수의 공연과 신나는 노래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원한 원두막 위에서 펼쳐지는 봉숭아 물들이기는 어른들에게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될 전망이다.

또 천연샴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와 함평 농축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된다.

해보면 용천사 일대에는 1200㎡ 가량의 꽃무릇 군락지가 조성돼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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