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고읍동 나리공원 목화밭에서 ‘양주시 ECO 목화 페스티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목화밭은 섬유패션도시 조성에 나선 양주시가 지난 5월 고읍지구 나리공원 옆 대체농지3만3000㎡에 목화 묘목 13만주를 심어 ‘추억의 목화밭 조성’한 곳이다.

개그맨 김신영과 시의 홍보대사 개그맨 정범균이 사회를 맡고, 가수 장윤정, 이치현과 벗님들, 목화밭 노래의 원조 ‘하사와 병장’,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주민자치센터 공연과 전시, 체험, 어울림 한마당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양주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양주 우수농축산물 판매를 접목한 친환경적 에코그린 문화체험축제로 기획했다.

현삼식 시장은 “다양한 농촌체험과 전통,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문화 축제로 연령층간의 소통과 도시와 농촌 등의 교류의 장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