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9.2% 성장률, 시장 잠재력 클 것

한국 뷰티산업이 화장품 산업보다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으로 개최된 ‘한국뷰티산업 글로벌화 전략 수립을 위한 국제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이 제시된 것.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뷰티산업이 연평균 9.2%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평균 4.2%의 성장률을 기록한 화장품보다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한다. 뷰티산업의 경우는 영세 개인 사업자가 많고 표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사업체도 많아 조사된 내용보다 실제 시장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뷰티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한 네일아트 분야의 경우, 타 분야와 달리 창업 활동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네일아트창업 전문 기업 ‘네일 올리브’는 최근 뷰티산업의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가맹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네일 올리브’는 “타 경쟁사와는 다르게 가맹점 늘리기 전략과 달리 입지 선정, 인테리어, 인재 채용 등 네일샵창업 이전 과정뿐만 아니라 창업 이후 대외홍보, 매장 관리, 세무 관련 업무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며, “이는 현재 매출극대화로 이어져 폐점율 제로와 함께 본사와 가맹점이 다같이 성장하고 상생하자는 ‘네일 올리브’의 탄생 모토와도 잘 부합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네일 올리브’는 네일아트산업 선진화를 위해 대학의 뷰티 관련 학과와의 산학협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네일아트학원 ‘네일 갤러리’를 통해 전문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김도윤 ‘네일 올리브’ 대표는 “앞으로 뷰티산업은 서비스 산업 및 연관 사업과 연계 했을 때 큰 발전 가능성을 갖는 산업”이라며, “네일샵창업의 경우, 인재양성과 체계적인 창업시스템이 적절히 잘 조화돼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밝혔다.
(창업문의:1600-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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