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 절감 등 서민생활 안정 기여"

 
전남 강진군은 정부의 도시가스 공급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강진읍 지역 중심부에 도시가스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이사회에서 천연가스 공급배관시설 기본계획안이 의결됨에 따라 사업자로 선정된 목포도시가스㈜가 강진군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맡게 됐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목포도시가스㈜와 함께 공급기지 위치 선정, 배관연장 조사 등 사업추진 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현장사무실을 강진에 설치해 세부설계를 본격 착수하고, 2014년에는 도시가스 배관공사에 들어가 2015년까지 강진읍 시가지에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완료해 일반가정에 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스가 공급되면 연료비 절감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어야 최 단기간 내에 도시가스를 쓸 수 있다”고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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