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전국 16곳 선정 장관 표창

전남 여수시 선원동 여천어린이집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12년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뽑혔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6만1천102곳에 설치돼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안전성과 위험성, 어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환경성, 위치적절성, 관리자 등을 평가해 최근 여천어린이집을 비롯한 전국 16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여천어린이집(원장 최도자)은 행정안전부 장관 인증서와 인증판, 장관표창 등 인센티브와 상을 받게 됐다.

여천어린이집은 올해 LG복지재단이 새로 지어 여수시에 무상 기증한 시립어린이집으로 957㎡의 부지에 연면적 839㎡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월 문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을 개선하고 안전관리의무를 이행하는 등 행정안전부 최고 수준의 놀이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도일보 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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