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은 21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에서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확보 ▲뇌졸중 진료지침 준수 및 기관 운영지침 구비 ▲연간 100명 이상 급성기 뇌졸중 환자 입원 실적 ▲활력징후 및 뇌졸중 척도 모니터링 등이 평가됐다.
또 ▲뇌졸중 팀 운영 및 뇌졸중 전문 간호사 확보 ▲의료진 연수교육 및 환자 대상 교육 ▲혈전용해술 및 조기 재활치료 현황 등도 검검됐다.

이번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이후 평가를 통해 재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뇌졸중 환자들이 최상의 시설에서 최적의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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