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광주 광산구 선거부정감시단>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무사히 마쳤다. 이제 대통령선거가 10여일 정도 남았다. 2012년 12월 19일 수요일은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있는 날이다. 우리의 손으로 직접 이 나라를 잘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투표는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존재이다. 학교 다닐때는 반장선거, 회장선거 등을 통하여 투표를 했고 성인이 되어서도 조합장선거나 우리 아파트 동대표 선거를 통해서도 우린 이미 생활 속에서 투표를 접해왔다.
“나 하나쯤이야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결과가 달라질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에게 분명해주고 싶은 말은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거 하나하나가 모여서 거대해지고, 거대해지면 결과가 분명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내 한표의 가치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 한 표에 따라 어떤 후보자는 울고 어떤 후보자는 웃을수 있는 것이다.
지난 국회의원선거 때 한 청소년이 이색적인 1인 시위를 벌여 화제가 되었다. 투표권 기준을 낮춰 많은 청소년들에게 투표권을 확대해주길 권고한다는 시위였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은 아직은 투표권이 없다. 투표권을 가진 우리들을 정말 부러워하는 학생들이 분명 많이 있을 것이다.
그들을 대신해서라도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하기 위해선 투표를 꼭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훗날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어머니, 아버지께서 먼저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모범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5년을 기다려왔고 이제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선거를 참여할수 있게 되었다. 또 5년을 기다릴수 있겠는가? 기회가 왔을때 투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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