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9월께 여수 오동도에 세계박람회 홍보관이 들어선다.
세계박람회 현대지원사업소에 따르면 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개최 후보지인 국립공원 오동도에 전용 홍보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의 홍보관 건립 배경은 김대성 중앙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이 최근 여수 후보지를 둘러본 자리에서 적극적인 홍보가 요구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정몽구회장에게 건의,곧바로 현대측에 검토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측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오동도 정상에서 신항 일대와 남해 앞바다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전용 홍보관 건립 추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전용 홍보관은 특히 전망대와 영상관 등의 완벽한 홍보시설을 갖추고 국내외 인사들은 물론, 내년으로 예정된 BIE 실사단에 대한 홍보와 브리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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