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본부 남광주시장서 내일까지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남광주시장 일대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활동을 하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상수도본부는 이날부터 4일까지 남광주시장을 비롯해 양동시장 등 재래시장 주변에 대한 현장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시책 등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상수도본부는 이날 주민들에게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위해 계량기 보호통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노출된 수도관이나 물탱크·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으로 덮어 보온을 유지하고 수돗물이 나오지 않으면 수도관이 파열되지 않도록 20~25℃ 물로 서서히 녹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 계량기 동파나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각 지역 수도 사업소나 국번 없이 121번, 휴대전화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기동처리반이 즉시 출동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b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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