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가 '대왕의 꿈'에서 문무왕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종수 소속사에 따르면 이종수는 지난 주말 KBS 1TV '대왕의 꿈' 제작진과 미팅을 갖고 문무왕 역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주연배우들의 부상으로 고초를 겪었던 ‘대왕의 꿈’ 제작진은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문무왕을 투입해 최철호가 맡은 비담의 대립구도를 만들고 시청자들의 눈을 잡을 계획이다.

이종수는 “지금까지 연기해 왔던 사극 캐릭터가 모두 왕을 보위하는 무사였었고 왕은 처음이라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급하게 투입되어 촉박하지만 촬영 전 짧은 시간이나마 캐릭터 분석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동안 "SBS ‘연개소문’, MBC ‘이산’, KBS ‘근초고왕’ 등 본인이 출연했던 사극의 시청률이 대부분 좋았다.며 ‘대왕의 꿈’에도 나의 운과 열정을 다해서 시청률을 잡아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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