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연구라는 이름으로 저지른 인류 최악의 실험적 범죄 TOP10 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인류 최악의 실험 Top10'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총격을 주고있다. 이 게시물에는 나치 생체실험, 일본군 731 부대의의 생체실험을 비롯 비윤리적이고 인권유린의 소지가 있는 최악의 실험들이 차례대로 소개됐다.

인류 최악의 실험 1위는 유대인 포로들을 상대로한 나치의 생체실험이며, 일본의 731부대의 잔인한 실험은 2위에 랭크됐다. 또 3위는 터스키키의 매독 생체실험이었으며 소련의 독 연구소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는 북한의 생체실험이 이었다. 또 백인 레즈비언과 게이 군인들에 강제로 성전환 수술을 받게 한 혐오감 프로젝트는 6위에 랭크됐으며 MK울트라 프로젝트는 7위, 4.1 프로젝트는 8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몬스터 실험, 스탠포드 감옥실험 등이 불명예스러운 순위를 차지했다.

인류 최악의 실험 Top10'에서 10위를 차치한 실험은 영화로도 제작된 스탠포드 감옥실험이다. 이 실험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감옥을 체험하게 만드는 것으로 각각 간수와 죄수 역을 맡았다.

그러나 평범한 일반인들이었음에도 간수가 된 지원자들은 죄수 역을 맡은 지원자들을 가혹하게 대했으며 죄수들 역시 권위에 굴복해 맞대응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충격적인 결과만을 낳았다.

9위로 뽑힌 몬스터 실험은 1939년 22명의 고아를 대상으로 이뤄진 몬스터 실험으로 연구진은 한 그룹에는 유창한 말솜씨를 칭찬하는 긍정치료를 실시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말더듬이라고 비하하는 부정적인 치료를 했는데 이후 정상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아이들은 이때 받은 부정적 치료로 인해 정신적인 손상은 물론 없었던 말더듬 습관까지 지니게 됐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이날 공개된 '인류 최악의 실험 Top10'에 "어떻게 인간이 같은 인간한테 저런 짓을" "연구라는 목적으로 사람들을 저렇게 대할 수는 없다" "인간이 제일 잔인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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