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행안부 주관 운영평가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사진)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360여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결과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주민 정보화교육, 마을홈페이지 운영 등의 정량평가와 마을운영위원회 활성화 정도, 마을자립운영 노력도, 정보센터 활용도의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북구는 연중 정보화교육 실시와 정보화 자격증반 운영, 다문화가정 등 지역 주민의 화상상봉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했던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일곡정보화마을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 개설,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 소득증대에도 힘써 명품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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