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카렌스' 인테리어 디자인 공개
28일 일산 킨텍스 서율모터쇼 신차발표회

기아자동차가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올 뉴 카렌스는 전면부의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에서 조작부를 통합·배치해 운전자의 조작성 및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또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과 클러스터 계기판의 정보창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의 위치를 동일선상에 위치,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해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가족 중심의 실내공간을 강조하기 위해 차량 내부 1열 시트에는 버킷 타입 시트(등받이가 깊어 몸을 감싸 주는 형태의 의자)를, 2열에는 슬라이딩&리클라이닝(reclining) 시트를 적용했다.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의 다양한 수납 공간도 갖췄다.

한편 올 뉴 카렌스는 최근 발표한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디자인에서도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14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될 예정이다.

가격은 2.0 LPI 모델이 ▲디럭스 1795~1835만원 ▲럭셔리 2110~2150만원 ▲프레스티지 2295~2335만원 ▲노블레스 2590~2630만원이다. 1.7 디젤 모델은 ▲디럭스 2080~2120만원 ▲럭셔리 2230~2270만원 ▲프레스티지 2415~2455만원 ▲노블레스 2710~2750만원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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