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기대

광주지역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담당할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 남구 행암동에 들어선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광주시가 급성장하고 있는 고령친화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79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전체 부지는 2만 8천747㎡, 건축  연면적 5천572㎡(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체험관 지상 1층은 선진 고령친화제품·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시존, 주택체험존, 생애체험존, 헬스케어존, 엔터테인먼트존 등 6개존에 800여개 제품이 전시된다.

지상 2층은 고령친화산업을 이끌어 나갈 12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 테크노센터,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최연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새 정부의 국정 시책에 발맞춰 전략적으로 국고보조사업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며“지역내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의료 인프라와 광주과학기술원, 첨단산업단지 내 융합연구 환경을 활용, 고령친화산업 클러스터를 주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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