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찬주 작가·치유명상음악가 신기용 선생 진행

전남 화순군 열린도서관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소설가 정찬주 선생과 치유명상음악가 평산 신기용 선생이 함께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소설 무소유,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설가 정찬주 선생의 특강과 관객과의 대화로 이어지는 이번 북 콘서트는 치유 명상음악가 평산 신기용 선생의 음악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소설가 정찬주 선생의 특강에 이어 팬 사인회가 예정돼 있으며 작품을 가지고 오면 작가의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지난 2011년 7월 개관한 화순열린도서관이 두 번째로 갖는 이번 북 콘서트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의 독서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만큼 소설가 정찬주 선생의 따뜻한 삶의 이야기와 퓨전음악가 평산 신기용의 멋진 음악이 군민의 삶에 힘과 위안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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