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작은도서관 무료방역소독

전남 목포시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및 평생교육 기반시설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작은도서관’과 지역 청소전문 사회적기업 ‘사람과 사람’(대표 최선국)이 지난 10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9개 작은 도서관에 무료방역소독을 제공하기로 했다.

12일 목포시에 따르면‘사람과 사람’은 작은 도서관(담당 문화예술과장 김천환)측과 협의,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지역 작은도서관 전체의 살균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목포시가 육성하는 (예)사회적기업인 ‘사람과 사람’은 입주청소, 소독방역, 저수조청소 전문회사로 지난해 9월 전남 서부권에서 최초로 청소전문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사람과사람’은 현재 취약계층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상동등의 독거노인 세대 무료청소및 노인정 무료청소, 지역아동센터 무료살균서비스등의 사회공헌사업을 벌여왔다.

사람과사람 최선국대표는 “목포시가 육성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주민과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작은 도서관에 맞춤 소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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