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모락모락 2013 해남장터축제'가 시작됐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읍 5일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해남장터축제'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역문화 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장터축제는 8월을 제외하고 오는 9월까지 총 10회 열린다.

행사는 전통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며 이 날 첫 행사에서는 난타공연과 통기타공연, 품바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장터에서 옛 추억을 느끼고 건강한 해남 농수산물도 사갈 수 있도록 즉석퀴즈와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해남농특산품이 경품으로 지급됐다.

해남군은 올 초 모든 공직자들에게 복지포인트 중 일부 지급한 온누리상품권을 장터축제장에서 사용토록 권장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축제 부대행사로는 교복입고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와 추억의 먹거리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박철환 군수는 "지난해 물가안정 우수군으로 선정돼 받은 특별교부세로 장터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올 하반기 시장활성화를 위해 공동마케팅사업, 시장투어, 시설환경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터축제는 해남읍 5일장에서 개최되며 해남읍장은 1일과 6일 선다.
 

기간 :  6월 26일~9월

          5일장에개최(1일 6일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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