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생활 안정·미래 성장동력 구축" 이성웅 광양시장

이성웅 광양시장
이성웅 전남 광양시장은 서민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도시 발전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 구축을 민선5기 취임 3년의 성과로 꼽았다.

먼저 광양르네상스 운동으로 문화·예술, 교육·체육, 선진 시민의식 함양 등 광양의 매력을 잘 가꿨다고 자평했다.

특히 창단 3년째인 시립예술단은 전국 수준으로 자리매김했고, 백운장학금 목표액(200억원) 초과 달성으로 명문 교육도시로 발돋움 했다.

여기에 전남 도민체전 3회 종합우승으로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사회복지와 산업 경제 발전도 이 시장이 내세우는 주요 성과다.

사회복지 5대시설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1인당 의료비 96만2천원(전남도내 최저 수준) 부담으로 '건강도시' 광양 입지를 다졌다.

산단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 만들기 시책 추진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로 27개 기업 4천54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도 이 시장의 큰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세계 경제 장기 불황에도 광양항 물동량 3년 연속 200만TEU 이상 처리로 전국 2위의 물동량을 처리한 항만으로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광양 관광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광양관광 종합개발 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는 등 산업경제 활성화로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밖에 지역적 특색을 살린 농업정책으로 6대 전략 126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강한 농업', '행복한 농민'을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광양시는 대통령 표창인 201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대한민국 소통 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시장은 남은 1년 임기 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 발전 100대 프로젝트’ 를 추진,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정 각 분야에서 성과와 보람이 있기까지는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준 15만 광양 시민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광양/박복동 기자 ppd@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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