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월례회 갖고 대원들과 '삼계탕' 점심
이날 정기 월례회는 화순서 전의경어머니회(회장 김영희) 회원 전원을 초청, 전의경 활동사항 영상물 시청과 어머니회 운영사항 보고,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채수창 화순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항상 전의경 대원들을 위해 친어머니처럼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 전의경어머니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원들이 어머니회원들의 사랑과 격려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대민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자세로 복무를 잘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영희 어머니회장은 “모든 대원들이 항상 친자식처럼 느껴진다”며 “더운 여름 모든 대원들이 지치지 않고 활기차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이경은 “대구에서 화순경찰서로 전입온 지 3주가 지나서 어머니 생각도 많이 나고 가슴이 무거웠는데, 이처럼 많은 어머니회원들과 첫 만남을 통해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화순서 전의경어머니회는 평소 대원들을 위해 정기적인 위문활동과 문화탐방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정기월례회 후에도 장소를 인근 식당으로 옮겨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서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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