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속 등 4개 분야, 내달 30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는‘제21회 광주광역시 기술장’ 선발을 위한 후보자 모집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지난 1993년부터  ▲기계·금속 ▲전기·전자 ▲화학 ▲기타 등 4개 분야에 해마다 5명 이내로 기술장을 선발해 지난해까지 모두 99명이 선발됐다. 올해 선발 대상자도 똑 같은 4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현재 광주지역 제조업체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한 자로, 신기술 개발과 품질관리 활성화, 제안 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불량률을 낮춘 공적이 있는 자다.

기술장 신청 접수는 오는 9월30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과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일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기업 현장에서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기술장을 선발해 근로자와 기업체의 긍지를 높이고 시민의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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