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재단은 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 노동자, 새터민을 위한 '2013 레인보우 페스티벌'을 오는 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다.

이날 낮 12시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서 아시아 10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나눔' 행사가 열린다고 재단 측이 12일 밝혔다.

중국, 일본,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등 10개국 출신 이주민들이 고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각국의 음식 맛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밴드, 어린이예술단 등이 출연하는 '레인보우 페스티벌' 공연이 열린다.

1층 전시실에서는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미술수업을 받은 이주 여성들의 그림 10여점도 전시된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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