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서…27일까지 '어·울·림' 주제

광주지역 디자인·디자이너들의 어울림 행사로 펼쳐지는 '2013 광주디자인위크'가 18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개막됐다. 
'2013 광주디자인위크'는 이날 오후 광주전남디자인협회의 '2013 대한민국 디자인 문화대전' 개막식과 광주지역 4개 대학의 '대학원생 논문발표회'를 시작으로 1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어·울·림'을 주제로 마련되는 '2013 광주디자인위크'는 지역내 디자인 관련 협회, 대학, 기업 등과 공동으로 분야별 디자인 역량을 모으고, '디자인 도시 광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12개 분야의 디자인 전시와 디자인포럼·대학원생 논문발표회 등 학술행사, 패션디자인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가 디자인센터 1~3층 전시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산업디자인 분야 전시로, 광주디자인센터의 디자인산업화프로젝트, 지역 디자인혁신을 비롯해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코리아 디자인멤버십 성과전이 2층 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또 제품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디자인전문회사 컬렉션, 광주지역 5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생 우수 디자인 연합전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에는 디자인산업화를 위한 '디자인비즈니스데이'를 마련하고, 이 날 오후 1시 30분부터 광주지역 대학생들이 합동으로 '패션디자인 퍼포먼스'(센터 1층 이벤트홀)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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