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수공예품 기프트 홍보전·농공상 우수제품 판매전
광주신세계, 내일~내달 9일까지…사회적기업 판촉전도

광주신세계에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주간에 걸쳐 3대 지역상생기획행사가 열린다.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광주신세계가 지자체와 정부기관 등과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광주신세계 1층 광장에 대형 박람회에 준하는 홍보부스 설치·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업체와 사회적기업의 전국적 판로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 첫 번째로, 광주신세계 1층광장에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광주 우수 수공예품 기프트 홍보 기획전'이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이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고 광주시 북구청과 광주디자인센터가 추진하는 '2013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일자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로를 열어주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총 50여종 이상의 수공예작가와 수공예부문 신진 창업교육생들의 작품들이 광주신세계 1층 특설 홍보관에서 전시·판매된다.
이어 '광주·전남 농공상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이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광주신세계가 지난 7년간 공동으로 주관해온 이 행사에는 우수한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판로처를 확보하지 못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중소기업 박람회와 비교해 15% 가량 확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운영 8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1회 진행하던 우수 중소기업 박람회 행사를 연 2회(4월, 11월)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상생경영 활동을 더욱 활성화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는 '광주·전남 사회적기업 판촉전'이 전개된다.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지역 중소업체의 성장이야말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실질적인 근간이다"며 "광주신세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정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형 박람회 행사를 연이어 성사시킨 만큼, 연말연시를 맞아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큰 힘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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