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자사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www.sktincubator.com)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포털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브라보! 리스타트', 'T오픈랩', '디벨로퍼스', '빅데이터허브', 3D프린터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모은 것으로, 창업진흥원의 창업넷 사이트와 연계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2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이 포털을 통해 베이비붐세대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의 2기 공모를 접수한다.

공모 대상은 만45세 이상 예비 창업가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이며, 공모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全) 분야와 ICT 융합을 통한 기술·제조·지식서비스 등이다.

앞서 진행된 1기에서는 1억원 이상 매출이 발생한 사례도 2건 있었고 SK텔레콤과 공동기술개발·사업화가 추진되기도 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