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고 학생 20명 본격 활동 나서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학생 홍보단이 발족했다.

2일 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완도고 1, 2학년 동아리 모임 '완전체(완도 전체를 체인지 하는데 참여하자)'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학생홍보단이 최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학생홍보단은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다중집합장소에서 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내년 3월까지 박람회 UCC를 제작해 유튜브 홍보활동에 나선다.

임민우 홍보단장은 "완전체는 학생신분에 어긋나지 않는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올바른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동아리 모임이다"며 "내년에 열리는 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활동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식 조직위원장은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애향심을 실천하며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학교 교육 못지않게 의미와 가치가 있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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