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평가 유지관리 등 '최우수'

전남 완도군이 전남도가 시행한 '2013년도 춘·추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

3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에 대해 봄과 가을철에 실시한 도로정비 실태와 5개 분야 11개 항목의 유지관리 평가에서 군은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올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0년부터 내리 4년 연속 수상 실적을 거두면서 도로정비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국도 71.13㎞, 국지도 8.4㎞, 지방도 41.6㎞, 군도 18개소 184.3㎞, 농어촌도로 163개소 351.5㎞ 구간이 개설돼 있다.

봄부터 인력·장비·예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도로변 환경정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차선도색, 안전표지판 정비, 낙석위험지구 정비,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정비를 실시해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 정비, 충분한 월동자재 확보는 물론 비상근무체계 확립 등 제설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