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223개 시설에 2억5천만원 상당

전남도생활체육회(회장 이탁우)가 이달 중순까지 전남도내 22개 시·군 223개소의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에 2억5천여만원 상당의 생활체육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생활체육회가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건강100세 시대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10일 오전 순천시 동부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순천지역 운동용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 김봉순 전남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송재인 순천시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복지관에서 요가와 탁구, 당구 등을 즐기는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전남도생활체육회는 사전에 희망용품 조사를 통해 파악한 요가매트와 세라밴드, 라지볼 세트 등 1천2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 790여점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전남도생활체육회는 1997년부터 국민생활체육와 함께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용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운동용품을 지원하고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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