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1일까지 광주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 광주·전남사진기자회(회장 나명주)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무각사(주지 청학) 로터스 갤러리에서 나눔 사진전을 연다. 남도일보 임문철 기자 作 송강정 소나무.
광주·전남사진기자회(회장 나명주)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무각사(주지 청학) 로터스 갤러리에서 나눔 사진전을 연다.

'찰나, 희망으로 날아'를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광주·전남 사진기자회 20여명의 회원이 한 해를 정리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작은 나눔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다.

이번 전시 40여 점 전시작품의 판매 수입금은 전시 종료 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나명주 광주·전남사진기자회장은 "사진기자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나눔 전시가 주변에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뜻깊고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각사 주지 청학 스님은 "연말에 따스한 가족의 품을 그리워하는 불우한 처지의 이웃들이 있다"며 "1년 내내 현장을 기록한 사진기자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 해 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빛이 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후원으로 열리며 오프닝 행사는 13일 4시에 열린다.
/신광호 기자 sg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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