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안전행정부는 2014년 국가직 9급공무원 원서접수를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은 모두 3000명으로 확정됐다.

원서는이날부터 7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며 취소기간은 8일부터 14일까지다.

응시 지역이나 선택 과목, 응시 직렬등은 접수 기간 내에 수정 가능하다.

접수증 출력은 취소기간 종료 후인 14일 오후 9시부터 가능하며, 응시표는 1차 시험 2주전(4월 4일 예정)부터 출력 가능하다.

응시료 결제는 접수 기간 종료시까지 하지 않을 경우 미접수 처리가 된다.

국가직 9급 필기합격자는 7월 9일 발표(세무직 5월 30일)되고, 9월 23일~27일 면접(세무직 6월 21일)이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10월 22일 발표(세무직 6월 27일)된다.

한편 지난해 국가직 9급 선발규모는 총 2,738명이었고, 204,698명이 지원하여 74.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2년에는 2,180명 선발에 157,159명이 지원, 72.1대1의 경쟁률이었다. 주요 직렬별 경쟁률(출원자 수)은 일행 전국 655.2대1(35.379명), 일행 지역 172.8대1(34,215명), 우본 지역 48대1(21,200명), 고용노동부 일반 26.7대1(1,150명), 고용노동부 지역 34.7대1(5,031명), 교육행정 890대1(9,790명), 세무 44.8대1(25,625명), 관세 44.8대1(4,565명), 통계 54.8대1(1,096명), 교정 남 23.8대1(7,652명), 여 55.6대1(834명), 보호 남 33.9대1(3,353명), 여 147.5대1(2,655명), 검찰사무 94대1(14,751명), 출입국관리 112.2대1(13,245명)등이었다.

응시율은 72%로 지원자 중 147,161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