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서 교육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완도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전남도4-H연합회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4-H활동 계획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

이날 ‘도전과 성공’특강을 맡은 차용우 전남학숙원장은 “좋은 생각과 높은 이상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서 일하고 항상 4-H회와 우리나라 더 나아가 인류를 위하여 끊임 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을 강조했다.

강병연 전남4-H본부 이사는 4-H 생활의 기본이며 민주적인 의사 진행법을 습득하기 위한 ‘회의 진행요령’을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둘째날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14 완도 국제해조류 박람회장을 찾아 해조류를 통해 미래의 삶을 발견하고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자원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혜량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회원들 상호간의 우정과 신의를 쌓은 자리였다”며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과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지도력 배양 훈련과 현장기술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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